척추·관절클리닉

목디스크

목뼈(경추)는 7의 뼈로 구성되어 있고, 뼈와 뼈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라는 연골조직이 있습니다.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디스크)이 퇴행성 변화와 목 뼈의 무리한 압력으로 인해 빠져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발생합니다. 일시적으로 만 30대 이후에 흔히 발병하나, 최근 생활 습관 변화에 따른 잘못된 자세로 20대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착성관절낭염

오십견은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관절과 달라붙게 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고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가 점차 제한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5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오십견이며,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부상이나 외상 등으로 어깨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어깨관절에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퇴행성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에는 젊은 층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릎통증

관절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로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의 하위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들의 역할은 활동 시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는 것과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역할입니다. 관절 내 각각의 기관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무릎의 경우에는 인체에서 가장 많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기관으로서 손상과 염증의 발생 빈도가 다른 관절에 비해 더욱 높게 나타납니다.

발목/발질환

발목질환이란 발목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발목관절은 슬관절(무릎관절), 고관절(엉덩이 관절)에 비해 일차성 퇴행성 관절염이 적게 발생하지만 외상 등에 의한 이차성 관절염이 동반되기 쉬운 관절입니다.